카메라 입문자들에게 렌즈 선택은 사진 결과를 크게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비싸고 복잡한 렌즈가 아니라도 촬영 목적에 맞는 저예산 렌즈를 선택하면 뛰어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DSLR과 미러리스 사용자 모두를 위한 가성비 렌즈를 아래에서 소개합니다.
1. 단렌즈: 캐논 EF 50mm f/1.8 STM
단렌즈는 고정 초점 거리 렌즈로, 주로 초보자들이 인물 촬영에 많이 사용하는 렌즈입니다. 캐논 EF 50mm f/1.8 STM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밝은 조리개 값(f/1.8)을 가지고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배경 흐림 효과(보케)로 피사체를 돋보이게 만듭니다. 가격은 약 15만 원대로, 입문자들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2. 줌렌즈: 소니 18-135mm f/3.5-5.6 OSS
소니 미러리스 사용자들에게 추천하는 이 렌즈는 광범위한 초점 거리를 제공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풍경 촬영부터 인물 사진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며, 손떨림 방지 기능(OSS)이 탑재되어 초보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약 60만 원대이며, 여행용 렌즈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3. 광각렌즈: 니콘 AF-P DX 10-20mm f/4.5-5.6G VR
풍경 사진을 좋아하는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광각렌즈입니다. 넓은 화각으로 장엄한 풍경이나 건축물을 효과적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휴대성 덕분에 야외 촬영에 적합하며,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렌즈는 약 30만 원대에서 구매할 수 있어 부담 없는 선택입니다.
인물 촬영에 적합한 렌즈
인물 사진은 초보자가 가장 많이 도전하는 촬영 분야 중 하나입니다. 인물 사진을 촬영할 때는 배경을 흐리게 하여 피사체를 강조하는 렌즈가 유리합니다.
1. 단렌즈의 매력
단렌즈는 고정된 초점 거리를 가지고 있어 사진가가 직접 움직이며 구도를 잡아야 합니다. 이 과정은 초보자가 사진 구도와 촬영 거리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캐논 EF 50mm f/1.8 STM이나 소니 FE 50mm f/1.8은 배경 흐림 효과가 뛰어나며, 피사체의 디테일을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2. 조리개 값이 낮은 렌즈 선택
f/1.8과 같은 낮은 조리개 값을 가진 렌즈는 빛을 많이 받아들여 어두운 실내에서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얕은 심도로 배경을 흐리게 만들어 피사체가 돋보이게 해줍니다. 이는 초보자들도 쉽게 고급스러운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풍경 사진에 적합한 렌즈
풍경 사진은 넓고 선명한 장면을 담아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광각렌즈와 줌렌즈는 풍경 촬영에 적합하며,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광각렌즈의 강점
니콘 AF-P DX 10-20mm f/4.5-5.6G VR과 같은 광각렌즈는 초보자에게 풍경 촬영의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넓은 화각 덕분에 작은 공간에서도 웅장한 장면을 담을 수 있으며, 건축물이나 도시 풍경을 촬영할 때도 유용합니다.
2. 줌렌즈로 유연한 촬영
여러 초점 거리를 지원하는 줌렌즈는 초보자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소니 18-135mm f/3.5-5.6 OSS와 같은 모델은 먼 거리를 촬영하거나 다양한 장면을 한 렌즈로 담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여행지에서 다양한 환경을 촬영하려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