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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어디 갈지 고민된다면, 순천만이 떠오른 이유

by gomorrahtoda 2026.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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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행 중 방문한 순천만 후기입니다. 캡슐택시 이용 방법, 추천 방문 시간대, 현장에서 느낀 분위기를 정리했습니다. 혼자 여행하거나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방문하기 좋은 순천만 정보를 담았습니다.

순천 여행에서 꼭 가볼 만한 곳, 순천만 방문 후기

목포를 지나 순천으로 여행을 옮겼습니다.
순천에 가면 어디를 가야 할지 잠시 고민했지만,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은 역시 순천만이었습니다.
결국 특별한 계획 없이 순천만으로 향했습니다.


순천만에 도착해서 느낀 첫인상

도착하자마자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생각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날씨가 워낙 추워서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예상과 달리 방문객은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순천만 초입에서 보이는 풍경만 둘러봐도 자연의 규모가 느껴졌고,
기대하지 않았던 만큼 오히려 더 크게 다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람은 매서웠지만, 넓게 펼쳐진 풍경 앞에서는 잠시 멍해질 정도로 시선이 머물렀습니다.


순천만 내부 이동 방법 – 캡슐택시 이용

순천만은 초입과 내부 구간이 꽤 떨어져 있어 내부까지 이동하려면 캡슐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요금: 8,000원
  • 이동 방식: 정해진 구간 왕복
  • 주의 사항: 막차 시간이 정해져 있어 시간 체크 필수

캡슐택시를 이용해 안쪽으로 들어가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진짜 순천만’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다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구경하려면 시간 배분을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 시간대 추천

개인적으로 순천만 방문 시간은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 햇빛이 너무 강하지 않음
  • 갈대와 풍경의 명암이 가장 잘 살아나는 시간대
  • 사진 촬영하기에도 무난한 빛

첫 순천만 풍경입니다.

날씨가 추운 날에도 이 시간대는 비교적 보기 좋았고, 풍경을 천천히 바라보기에도 적당했습니다.


순천만에서 느낀 분위기

추운 날씨에도 연인들은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고, 나처럼 혼자 여행을 온 사람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이 공간을 걷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사진을 찍고, 누군가는 조용히 풍경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순천만은 단순히 관광지라기보다는 잠시 멈춰 서서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 마음속에 쌓아둔 무거운 생각들을 이곳에 잠시 내려놓고 가기에도 충분한 장소였습니다.


마무리

순천 여행을 계획한다면 특별한 목적이 없어도 순천만은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강한 바람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연이 주는 규모감과 여유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혼자든, 함께든 각자의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순천에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된다면 순천만을 첫 코스로 선택해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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